건보공단 부울경본부, ‘함께 굴리는 희망의 바퀴’ 사회공헌 사업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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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지역 노인복지지설 등에
휠체어 및 보조기기 197점 기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 울산 장애인종합복지관, 진해서부노인복지관에 197점의 보조기기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공단의 보조기기 대여 사업 종료로 사용하지 않게 된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18개 지사가 참여했다. 이번 기증에 포함된 보조기기는 휠체어 109점, 보행기 54점, 목발 34쌍으로 지역의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부되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12일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보조기기 기증식을 가졌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12일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보조기기 기증식을 가졌다.

사업을 위해 12일 동래구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기증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보험급여부장, 행정지원부장, 노인복지시설협회 송영화 협회장, 최오석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실천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준희 본부장은 “이번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다 편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약자를 향한 관심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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