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혹한기 심리지원
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겨울 혹한기와 독감 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이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들이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과 예방 교육, 정서지원 등을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시로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항공·선박 사고, 화재, 교통사고 등 각족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경험자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마음구호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무료상담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홈페이지나 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