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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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경자청)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박성호 청장을 비롯한 경자청 간부공무원 등이 동참했으며, 이번 활동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 자치단체의 지방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박성호 청장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이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지역 생산 제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경남 창원은 건어물, 수산물 등이, 부산 강서구는 쌀, 톳국수 등이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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