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밸런타인데이 빵 나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4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빵나눔 볼런티어데이트’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연인·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민 13명이 참여했으며, 초코크림빵 200여 개를 만들어 현대재능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특별한 기념일에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