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울산 울주군에 있는 고려아연 2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초진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59명을 동원해 오전 9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건물 밖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 전기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