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주), 창립 69주년 맞아 부산 지역 영케어러 지원 성금 기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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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스(주)(대표 박동호)는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창립 69주년을 맞아 부산 지역 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인터지스(주)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인터지스(주)는 창립 69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창립일 기념 기부는 2021년을 시작으로 5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모여진 성금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산 지역의 영케어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 및 청소년을 뜻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인터지스(주)는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 금액은 75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창립 기념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터지스(주)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이번 기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영케어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터지스(주)의 창립 기념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케어러 지원은 지역 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터지스(주)는 동국제강 그룹의 항만 하역, 운송업체로 1956년 설립됐다.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방한복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과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터지스(주)는 창립 기념일 소외계층 돕기뿐만 아니라, 겨울철 방한복 지원, 부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명절 건강식 지원. 푸드마켓 지원, 복지시설 심장제세동기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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