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창업가 성장 거점 된 영산대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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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8년째 활약
시장조사·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지역 초보 CEO 멘토 역할 ‘톡톡’

지난해 7월 열린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현장 탐방 프로그램. 영산대 제공 지난해 7월 열린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현장 탐방 프로그램.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기 기업들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은 부울경 지역에 딱 맞는 맞춤형·특성화 진단은 물론, 최신 창업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보 사장님’들을 위한 성장 마중물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은 2017년부터 초보 CEO들의 멘토로 8년째 활약하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 지역 초기창업기업 육성과 제조업 분야 스마트화를 돕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기도 했다. 여석호 사업단장과 전문인력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녹여 만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내 전문인력은 고객 응대·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CS 교육)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사업단은 부울경 창업가 성장 지원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층 더 도약하고 있다. 사업단은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 및 아이템 기술 분석을 위한 ‘초기기업 아이템·기술고도화 시장조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및 투자 역량 향상을 위한 ‘투자유치 빌드업(Build-Up)’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초기기업이 대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초기기업-대기업 동반성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사업단은 또 지역 산업 흐름과 변화를 기반으로 한 ‘챌린지! 비 스마트(Challenge! Be Smart)’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숙련장년 더블 위닝(DOUBLE-WINNING)’ 프로그램도 운영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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