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오는 3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 안내
오는 3월부터 공연시간 저녁 8시·10시로 변경
수영구 30주년 축하, 사랑의 묘약 등 주제로 개최
3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안내 이미지. 수영구청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상설로 개최하고 있다.
3월부터는 하절기(3월~ 9월)를 맞이하여 공연시간을 기존 동절기(10월~2월) 시간보다 한 시간 늦은 저녁 8시·10시로 변경하여 공연을 진행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토요일 저녁 상설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3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콘텐츠. 수영구청 제공
먼저 △3월 1일 ‘수영구 30살 생일을 축하해’ 공연은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불꽃 드론을 포함한 1천 대 특별공연으로 저녁 8시 단 1회 개최된다.
△3월 8일 ‘잠든 봄을 깨워라’ 공연은 추운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내용이며, △3월 15일에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랑의 묘약’ 공연을 준비했다. △3월 22일 ‘홈런을 노려라’ 공연은 KBO 야구 개막식에 맞춰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표현했으며, △3월 29일 ‘광안리 미술관’ 공연은 광안리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