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다음 달부터 시작
민간자격 취득 과정 5개 강좌 포함 32개 강좌 개설
다음 달 개강하는 양산시평색학습관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의 평생학습관이 4일 개강한다.
양산시는 4일부터 평생학습관의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32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에는 모두 513명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중 병원 동행 매니저를 비롯해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2개 강좌와 신중년 남성을 위한 야간 강좌로 예술, 운동, 요리 분야 3개 강좌 등 5개의 민간자격 취득 과정 강좌도 포함됐다.
시는 평생학습관의 강좌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시대 변화에 맞춰 민간자격 취득 과정 등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강좌 개설은 지역사회에 내에서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시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7·8월 강사와 수강생 모집을 거쳐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