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 성료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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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학교 교사·학생, 지역민 등 300여 명 참석
박강민 교수의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등 강의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성료했다. 부흥중학교 교사, 학생,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 모습. 해운대백병원 제공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성료했다. 부흥중학교 교사, 학생,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 모습.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하 해운대백병원)이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뇌과학을 비롯해 심리학, 과학기술을 융합한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학습 능력과 뇌 건강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인근 부흥중학교 교사와 학생,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박강민 교수(인제대 의학과)의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설선혜 교수(부산대 심리학과)의 ‘행복의 뇌과학’ △강지영 교수(부경대 과학컴퓨팅학과)의 ‘컴퓨터와 뇌 건강’ △허성영 교수(부산대 의학과)의 ‘스마트폰을 많이 하면 뇌가 변하나요?’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해운대백병원은 다양한 건강 강좌·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뇌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참여한 해운대백병원 박강민 신경과 교수는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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