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 눈…부산시 강설 대비 비상1단계 돌입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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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오전 부산시 동구 부산진역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 정대현 기자 jhun@ 지난달 7일 오전 부산시 동구 부산진역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 정대현 기자 jhun@

18일 부산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시는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강설 대비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10분 부산지방기상청은 18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부산과 경남 내륙에 1~5cm, 울산과 경남 서부 내륙은 3~8cm이다.

기상청은 “부산은 고지대나 산지 등 고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기 바라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 결빙과 교통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 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 도로 등에 제설 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부산시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내일부터 강풍과 추위를 동반한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시민들께서도 강설과 강풍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출근길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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