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소식] ‘탄소중립 전환 위한 지원기관 합동 설명회’ 성료…250개사 참석外
‘2025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권역별 설명회 현장.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 탄소중립 전환 위한 지원기관 합동 설명회 성료…250개사 참석
전국 5개 권역서 유관기관과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1대1 상담관도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한상공회의소 등 총 5개 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25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한 지원기관들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관련 △융자지원 절차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녹색보증 지원 제도 △사업재편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1대1 상담관이 운영되어 참석기업들은 △융자 신청 절차 △감축량 산정 방법 △녹색보증 상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담도 받았다. 현장에서 바로 맞춤형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이번 상담관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업단지공단은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현장 교육을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서울)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감축량 산정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설명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및 세부사항은 사업 누리집(www.kicox.or.kr/netzerofin)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70-8895-7186)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이상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기술 상담 마련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 중립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노동조합은 노조 창립 제23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안심사랑정원(대구 동구 서호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앞줄 왼쪽 세 번째 박종석 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다섯 번째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여섯 번째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산단공 제공
◆산업단지공단,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안심사랑정원, 버려진 공간서 주민 휴식처로 재탄생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노조 창립 제23주년을 맞아 1일 안심사랑정원(대구 동구 서호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업단지공단 사랑콕나눔콕 봉사단과 노동조합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원의 유지·보수작업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휴게 공간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장소는 지난해 잡초와 쓰레기로 방치된 공간이었으나 산업단지공단과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올해는 더 나아가 팬지·철쭉 등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꿔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쾌적한 휴식처로 발전시켰다.
산업단지공단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간 신뢰를 쌓고 화합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봉사활동보다는 ‘코로나 극복 선결제·선구매 캠페인(2021년)’, ‘정원 정비 활동(2024-2025년)’과 같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매년 노사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정성을 들여 조성한 공간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정원으로 재탄생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석 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위원장은 “올해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