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볼거리 제공! ‘세계 드론쇼 소개’
광안리 미술관·미국의 드론쇼 등 주제로 진행

4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안내 이미지. 수영구청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10시(하절기 3월~9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상설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4월 드론라이트쇼는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연인, 친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다.

4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콘텐츠. 수영구청 제공

먼저 4월 5일 ‘광안리 미술관’ 공연은 광안리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이 감동적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4월 12일은 세계 드론쇼를 소개하는 일환으로 ‘미국의 드론쇼’ (초청작)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의 인기 스포츠인 럭비와 농구를 광안리 밤하늘에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9일 ‘내 마음의 이모티콘’ 공연은 거대한 입체 이모티콘이 등장하여 다양한 감정들이 오가는 모습을 광안리 밤하늘에 재미있게 연출될 예정이며, 4월 26일은 사이버 도시의 모습을 상상력 넘치는 연출로 담아낼 ‘사이버펑크’ 공연이 진행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나들이 하기 좋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재밌고 행복한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