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80대 보행자 트럭에 치여 사망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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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 50분께 충돌사고
편도 2차로 운전 중 보행자 충격

사천경찰서 전경. 부산일보 DB 사천경찰서 전경. 부산일보 DB

경남 사천에서 80대 노인이 1t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4시 50분께 사천시 송포동 송포교차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1t 트럭이 길을 건너던 80대 B 씨를 충격했다.

B 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편도 2차로로 운전하던 A 씨가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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