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 번째 하하센터, 사상구에 개소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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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6일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위치한 신노년세대 사회참여이음공간 ‘하하센터 사상구’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국회의원, 신라대 허남식 총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하하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하하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 ‘HAHA’에 착안해 신노년층(60~74세)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경험을 살려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상구는 신라대학교와 공간사용 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하하센터를 조성했다.

하하센터 사상구는 전용면적 505.91㎡의 규모로 강의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홀라운지, 카페클래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주민에 신노년층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시니어의 생애 전환을 위한 지식 획득 등의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하하센터 사상구가 신노년층에게 활력 넘치는 사회활동을 펼치고 더 많이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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