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호흡기질환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향숙)에서 지난달 26일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에어컨 청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음까지 Clean'은 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폭염이 오기 전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0세대를 선정하여 노후되고 오염된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추천으로 75세 이상 홀로 어르신, 중증질환자, 장애인 세대를 우선하여 선정하였다.

지원 대상인 한 어르신은 “암 환자라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기 어려웠는데, 깔끔하게 청소해줘서 너무 고맙다. 마음까지 상쾌해진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희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시는 망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