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올해 의료마이데이터·AI·STO 신사업 기대”
정기주총서 올해 전략사업 발표
아이티아이즈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제 기계진흥회관 본경 건물 전경. 아이티아이즈 제공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수주 중심회사가 아닌 △헬스 케어 △마이데이터 △토큰 증권 발행(STO), 인공지능(AI) 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 수집 등을 연계해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원 등과 다수의 사업을 진행해 순이익 12억 4000만 원 달성과 수익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API, FHIR 서버 등 의료 마이데이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수익이 창출됐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고수익이 기대되는 의료 마이데이터와 헬스 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신 사업실 조직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에 컨설팅, 구축 서비스를 한 STO 거래 솔루션인 FASTO-CS 솔루션을 올해 전략사업 중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는 “올해 의료 마이데이터, STO, AI 사업을 신성장 동력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키우겠다”며 “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금융 분야 신용평가 강점을 살려 해외 진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