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정규직·체험형인턴 포함 211명 공채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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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43명, 실무직 16명, 계약직 2명
직렬은 사무·토목·건축·전기·통신·기계 등

대전역 옆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본사. 부산일보 DB 대전역 옆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본사. 부산일보 DB

국가철도공단은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 인재 21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철도노선과 철도역 건설 등을 담당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규직(일반·보훈·경력·기능) 43명 △실무직 16명 △계약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 6명, 토목 24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4명, 통신 1명, 기계 2명, 기능직(운전) 2명, 기능직(궤도장비·기계가공) 1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13명, 미화 1명, 운전 2명, 계약직(장비 차량 수송원) 2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철도공단 채용 홈페이지(kr.machuda.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형 청년인턴은 청년층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된다. 근무 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에게는 향후 공단 일반직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청년층 취업난 완화를 위해 상반기 채용 여력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모집 분야가 다양한만큼 지원 자격과 가점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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