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1동 부뚜막 무료급식소, 산불피해 성금 10만 원 기탁
부산진구 부전1동 부뚜막 무료급식소(대표 양선애)는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양선애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한 온기가 주변에 전달이 되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뚜막 무료급식소는 2013년 설립되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월대보름 음식 △초복 삼계탕 △계절 김치 △동지팥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