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장전2동, '소정마을 情 담은 반찬 나눔' 사업 추진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호숙)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인 '소정마을 情 담은 반찬 나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장전교회(담임목사 이우식)의 후원으로 시작돼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반찬(국, 반찬 2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해마다 반찬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에서도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는 벽산블루밍 장전 디자인 시티 아파트 입주민들까지 후원에 동참하였다.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과 1:1로 연결돼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실천하며 대상자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에서 반찬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속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