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나르지오 20주년 기념 이벤트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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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각 대리점 1+1 행사

나르지오는 이달 말 신제품 '명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르지오 제공 나르지오는 이달 말 신제품 '명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르지오 제공

부산 태생 브랜드 나르지오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1+1 이벤트’를 연다.

나르지오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혜택을 나누기 위해 ‘1+1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년을 맞은 나르지오는 전국 1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나르지오는 워킹화, 골프화, 등산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볍고 편안한 신발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뻗어 나가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앞뒤가 분리된 ‘투솔’(TWOSOLE) 바닥창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줘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체중이 앞뒤로 분산돼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로 2018년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기도 했다.

또 나르지오는 이달 말 신상품 ‘명작’ 출시도 계획돼 있다. 이 제품은 최상급의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발등 부분에 적용해 착화감과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모카공법 신발로서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르지오 임옥순 회장은 “마케팅과 홍보 비용 등을 본사가 부담하는 가맹점 수익 우선 정책으로 20여 년간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으면서 상생 경영을 하는 데 가장 큰 공을 들여왔다”며 “1+1 행사를 통해 가맹점주는 물론 그동안 나르지오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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