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5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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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희망의 첫걸음을 내딛다

부산 금정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은 지난 4월 12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멘티 7명, 멘티 가족 11명, 멘토 7명 총 25명이 참석하여 장애가정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멘토와 멘티가 1:1로 결연돼 향후 약 8개월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기관장 인사말, 관계형성 활동, 성장멘토링 사업소개, 멘티-멘토 서약식, 보호자 협조요청, 사전 건강검진, 기념촬영,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처음 만난 멘티와 멘토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표현하며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장(김은영)은 “장애가정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멘토의 지지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장애가정지원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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