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IPA, 유관기관과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공동 개최外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사회적기업에 공공구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제공
◆IPA, 유관기관과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공동 개최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한 판로 지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인천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는 지역 시민을 위해 매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활용해 인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일반 시민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당 1개 부스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 15개사에는 부스 운영지원금 총 750만 원도 지급된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해당 행사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를 모집·선발했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참여기업 15개사에 행사장 내 사회적기업 전용 부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에는 기관별 공공구매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상담 희망기업에 공공구매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구매상담회’도 함께 개최됐다.
IPA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인천지역 사회적기업과 협조해주신 여러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종자생산정보 표시제 리플렛.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 생산정보 표시태그 보급
28일까지 표시태그 지원 신청 접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불법·불량 수산종자의 유통을 방지하고 거래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수산종자 생산정보표시제’의 이행지원을 위해 ‘수산종자 생산정보 표시태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생산정보 표시태그 지원을 희망하는 수산종자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생산자 단체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생산정보가 명확히 표시된 수산종자는 품질 신뢰도와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정보표시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수산종자산업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