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 남구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공사 현장 안전점검
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이 남구도서관 그린리모델링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오전 부산 남구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한 지 약 30년이 지난 부산 남구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 현재 탈바꿈 중에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기에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하 1층 공간을 자연도서관으로 조성해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남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곧바로 추진되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임시 휴관하며 중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남구 조성을 위해 남구청 광장에서 팝업도서관과 야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도서관을 넘어 지식과 소통,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과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