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 '맛찬만들기' 나눔행사로 온정 전해
직접 만든 반찬2종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4월 18일 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회장 길분섬)에서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맛찬만들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구적십자사 봉사원 15여 명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반찬 2종(멸치볶음, 오징어젓갈)을 손수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길분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장은 “손수 반찬을 만들며 나눔의 정을 되새기고 맛깔나는 반찬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영구적십자사봉사회는 ‘맛찬만들기 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 한상 차리기, 목욕·세탁·도시락배달,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