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은 21일 오전 관내 숙박시설인 부전고시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우리동네 수다방, 건강톡! 복지톡!’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부전1동에 주거 취약지가 많은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돌봄 꾸러미를 제공하고,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복지상담을 제공하여 신체 건강 증진 및 고립감을 해소하는 부전1동만의 중·장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관내 고시원 1개소를 방문,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생필품(샴푸,수건 등)이 들어 있는 ‘돌봄꾸러미’를 지원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긴급지원사업 및 의료비 지원제도, 부산, 함께돌봄 ‘병원 안심동행’사업 등 복지시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한 40대 남성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도 체크하고 잘 몰랐던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