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생아 2만35명…2월 기준 11년만에 증가세 전환
부산 2월 1144명 태어나 104명 증가
월별 출생아수 8개월째 증가세 이어져
2월 혼인건수 2만건 육박 14.3% 증가
부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월 출생아 수가 꽤 많이 늘어났다. 2월로만 따지면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미지투데이
부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월 출생아 수가 꽤 많이 늘어났다. 2월로만 따지면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3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출생아는 2만 3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622명(3.2%) 늘었다. 부산도 2월 출생아가 1144명으로 지난해 동기(1040명)보다 104명이 더 늘었다.
월별 출생아는 작년 7월부터 8개월째(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2월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증가했다.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합계출산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이와 함께 2월 전국의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2422건(14.3%) 늘어난 1만 9370건에 이르렀다. 2월 기준으로 2017년(2만 1501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다.
부산도 2월 혼인건수가 1069건으로, 지난해 2월(883건)보다 많이 늘어났다. 혼인은 작년 4월 이후 11개월째 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이 늘어나면서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금도 혼인 건수가 늘고 있어 출생아 증가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