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실험정신 플루티스트 신승민 독주회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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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정문화회관

플루티스트 신승민. 플루티스트 신승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신승민이 오는 20일 금정문화회관에서 독주회 ‘꿈의 여행들’(Dream Travels)을 무대에 올린다.

신승민은 부산예술고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등을 거쳐 전문 연주자로의 기반을 닦았다.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단원, KNN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동하면서 부산 지역에서 열린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실내악 연주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면서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플루트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연우,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협연한다. 게리 쇼커의 ‘꿈의 여행들’, 볼라즈 푸치하의 ‘의식들’, 라비 샹카의 ‘매혹적인 새벽’ 등이 준비돼 있다.

20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전석 초대.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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