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축제 주·조연 뽑는 공개 오디션 열린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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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의 한 장면.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 제공 제1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의 한 장면.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 제공

‘제3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에서 활약할 주·조연을 뽑는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 금정문화회관 내 금정문화재단 대연습실에서 제3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의 공모 당선작 4편의 오페라와 ‘찾아가는 오페라’ 콘서트 무대에 오를 신진 성악가를 뽑는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성악을 전공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곡은 오페라 아리아 2곡(자유곡)이며 반주자는 대동해야 한다.

이번 오디션은 부산시의 후원을 받아 청년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진규 부산광역시오페라단연합회장은 “젊은 성악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오페라 무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이메일(bmoa2022@naver.com)로 하면 된다. 9일 마감.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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