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흉기난동'…마트 앞에서 술 마시던 60대, 女점원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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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9 23:04:03 수정 : 2025-04-29 23:59:36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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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연합뉴스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경기 하남시 망월동 마트 앞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다.

29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6시 21분께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한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를 제지하던 50대 여성 점원 B 씨에게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B 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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