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파기환송에 "민주당 후보 교체가 상식"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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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4월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새미래민주당, 개헌연대 국민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4월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새미래민주당, 개헌연대 국민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민주당은 심각한 국면을 맞았다.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다. 민주당이 상식을 회복할지 걱정하며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오늘 대법원 선고는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판결로,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께 좋은 소식을 준 대법관들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제가 일찍부터 파기환송을 예상했던 것도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며 "상식의 복원이 필요한 곳은 많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다. 특히 서울고법의 신속한 판결을 요망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품격, 미래 비전, 위기관리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이낙연 전 총리의 후보 등록 준비를 국민, 당원과 함께 착실히,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이 상임고문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후보 등록을 위한 실무 준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며 "당연히 출마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6·3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또 이 상임고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위기 극복, 정치 개혁, 사회 통합, 세 가지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는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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