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 아이 안전 커넥트 사업 추진
남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에서 지난달 29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안전커넥트’는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조성 사업의 파생 사업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인형극 등 남부소방서 및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기도폐쇄 상황에서 시행하는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실습하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 강화, 다양한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처치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했다.
심은주 센터장은 “영유아 부모님들이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을 실습하며 실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출산·육아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수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