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30일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진구지회 회원 일동(회장 김삼성)으로부터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35,000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삼성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진구지회 회원 12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라며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