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 동아리, ‘제11회 대학생 자원봉사공모대전’ 선정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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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노인복지학과와 아동보육학과의 자원봉사 동아리가 제11회 대학생 자원봉사공모대전’에 선정되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노인복지학과와 아동보육학과의 자원봉사 동아리가 제11회 대학생 자원봉사공모대전’에 선정되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노인복지학과와 아동보육학과의 자원봉사 동아리인 ‘노찾사’와 ‘아.이.사.이’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학생 자원봉사공모대전’에 선정되어 약 7개월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노인복지학과 자원봉사 동아리‘노찾사’(노인을 찾아가는 사람들, 지도교수: 최유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7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노찾사’는 2010년 결성 이후 사상구 소재 노인요양시설 ‘정향효마을’을 매월 방문해 어르신들과 실내외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에는 “함께해서 즐거운 오후”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사회성 발달과 관계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내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정미 회장(노인복지학과 4학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이제 어르신들과 즐거운 오후만 보내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동보육학과 자원봉사 동아리‘아.이.사.이’(아이를 사랑하는 이웃, 지도교수: 김미정)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아.이.사.이’는 2004년부터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청학 모자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을 대상으로 케어 및 교육적 놀이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유리 회장(아동보육학과 2학년)은 “예산 걱정 없이 학교에서 배운 교육적 내용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대전 선정을 통해 두 동아리는 활동에 필요한 협찬금을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실천적 교육의 장을 더욱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16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학과는 △가족청소년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사진영상학과 △아동보육학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 그리고 신규학과인 △한국어학과이다. 지원 대상은 고졸자는 1학년 신입생, 전문대졸 또는 대졸자는 2, 3학년 편입생으로 가능하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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