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챗GPT 전자책 쓰기’ 강좌 수강생… 전자책 출간 앞둬
기장군민대학 ‘챗GPT 전자책 쓰기’ 강좌, AI로 배우고 출판까지
실습 중심 AI 활용 교육으로 중장년층 창작 역량 강화
부산디지털대학교 전경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엄세진)이 운영한 기장군민대학 39기 ‘챗GPT 전자책 쓰기’ 강좌가 수강생들의 전자책 원고 완성과 출간 준비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받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작성하며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출판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와 출판이라는 이색 조합은 디지털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용 역량 중심의 평생학습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좌 운영을 총괄한 엄세진 평생교육원장은 “수강생의 전자책 완성은 평생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차원을 넘어 현실적인 창작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실용형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민대학 40기 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전 과정에 대해 50%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