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라이온스클럽, 부산 동구에 '사랑의 컵라면' 4000상자 전달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왼쪽 여섯번째), 김정우 광복라이온스클럽 회장(왼쪽 다섯번째), 김종한 전 국제지명이사(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5년 5월 14일 '광복라이온스클럽 사랑의 라면 전달'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복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우)은 지난 14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 컵라면 4000상자(23,176,000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정우 회장, 김종한 전 국제지명이사, 김만근 전 지구감사, 조원희 차기 회장 등 광복라이온스클럽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컵라면은 동구 관내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동구가족센터, 부산소망종합지원센터, 동구쪽방상담소 등 여러 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광복라이온스클럽 김정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김종한 전 국제지명 이사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품은 결식우려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청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학금과 생필품 등을 오랫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광복라이온스클럽의 왕성한 기부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광복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