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피엔에스, 1분기 매출 559억··· 양자 내성 암호 성장 기대
아이티센피엔에스 CI. 아이티센피엔에스 제공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5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 당기순손실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씨플랫폼 실적 반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18억 원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 원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9억 원 늘어 적자를 이어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0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웹3 환경에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을 적용한 전자지갑 ‘엣지큐월렛’을 개발했다. 오는 20일 선보일 예정이다. 씨플랫폼과 시너지를 통해 보안 사업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아이티센피엔에스 한상욱 대표는 “보안 기술력을 높이고, 비용을 대폭 절감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는 보안 포트폴리오 외에도 엣지큐월렛 등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