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ID본부-대전유성署, ‘범죄피해가정 심리적 안정 지원사업’ 실시
유성경찰서,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협력 사회공헌활동
범죄피해가정 50가구에 호신용품·생필품 전달
조폐공사 ID본부 최재희 본부장(왼쪽)과 대전유성경찰서 김선영 서장이 범죄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대전 유성경찰서 및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범죄피해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가정 총 50세대를 대상으로 호신용 스프레이, 휴대용 응급벨 등 호신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심리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왼쪽부터)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양우 자원봉사위원장,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상진 부이사장, 조폐공사 ID본부 최재희 본부장, 문기호 ID본부 관리부장이 물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ID본부는 대전 유성경찰서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범죄피해가정을 위한 지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안전서비스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월 6일 ‘사회공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폐공사 최재희 ID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