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가족과 함께하는 ‘KOSPO 행복발전의 날’ 개최外
◆남부발전, 가족과 함께하는 ‘KOSPO 행복발전의 날’ 개최
일·가정 양립 문화 실천으로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
힌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KOSPO 행복발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본사 및 전 사업소가 함께 개최함으로써 회사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님 업무공간 방문을 비롯해 △우리 가족 얼굴 그리기 △협동 놀이게임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한 팀이 되어 도전하는 ‘가족 챌린지 게임’ 활동은 참여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남부발전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본사 및 전국 사업소를 중심으로 5~6월간 ‘행복발전의 날’을 비롯해 ‘육아·비육아 직원 동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대상·기간 확대 △자녀 성장별 맞춤 프로그램 △샌드위치 휴가제 △배우자 출산휴가 및 난임직원 휴가·휴직제도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남부발전, 부산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전개
영도구 신선마을 50세대 대상 여름이불·생필품 등 전달
민관공 협업 전등 교체, 도색 등 에너지효율 사업 전개
한국남부발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남부발전 임직원 봉사단은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의 홀몸어르신 가구 50세대를 방문해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하여 여름이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거주하시는 아파트 3개동에 LED 태양열 전등 6개, LED 센서 등 49개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부산의 민·관·공 사회공헌 협의체인 부산기업복지넷,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영도 신선마을 ‘빅이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부산의 영도구 신선마을은 구도심의 산복도로에 위치해 최근 빈 집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구들이 많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날 남부발전을 비롯한 18개 공공·민간기업들은 기업별로 역할 분담을 통해 전등 교체, 노후 아파트 페인트 도색, 방충망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노후화된 주택에서 홀로 집안 수리를 하기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더운 여름을 더 밝고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1~2월에 본사가 위치한 부산과 8개 발전소 인근 지역에 방한의류, 절전매트 등 약 1억 원 상당의 에너지 절약용품을 보급한 바 있다. 4월 장애인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에너지 절약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