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12월 준공…농촌진흥청장 “곤충산업 핵심 거점될 것”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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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찾아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촌진흥청 제공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찾아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촌진흥청 제공

우리나라 곤충 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오는 12월 준공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찾아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총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부지 2만 3815㎡, 연 면적 4154㎡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곤충 첨단 자동 공정(스마트 팩토리), 임대형 스마트팜, 곤충산업 지원시설이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유통 이력 플랫폼, 종충 공급망, 소재산업 구축, 스마트 양식장용 사료 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방문에서 권 청장은 “곤충은 식품과 사료,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큰 유망 산업”이라며 “이번 거점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곤충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은 곤충산업을 견인할 전략기술”이라며 “이취 저감과 기능성 소재화 기술개발을 병행해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곤충 단백질을 스마트 연어양식장 등 수산 사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제 사료 시장 수급에 대응하는 능력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청장은 “최근 식약처로 곤충 단백질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은 거점단지에서 생산한 곤충 원물을 식품기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 확보에 집중해 곤충산업의 재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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