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가보다 최대 95% 할인 혜택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시행

에어부산이 얼리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정상가 대비 9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27일 “부산발·인천발 국제선 총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정상가 대비 최대 9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7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으로 탑승 가능한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다만 일부 노선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4만 800원, 오사카 5만 9800원, 홍콩 8만 1900원, 삿포로 10만 4600원, 울란바토르 10만 9900원, 다낭 10만 9900원, 나트랑 11만 9900원, 가오슝 11만 9900원, 코키나발루 12만 9900원 등이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얼리바캉스는 에어부산이 준비한 시즌성 대규모 프로모션 중 하나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에어부산 취항지로의 여름휴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계획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