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동물농장 화재 완진… 개 20여 마리 죽어
개 사육장 건물에서 화재
소방 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부산 사하구 산에 있는 동물농장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동물농장에서 불이 나 개 20여 마리가 죽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2시 45분께 사하구 구평동의 동물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해당 동물농장이 개 사육장과 접착제 공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건물이 모두 불에 타고 개 20여 마리가 죽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