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법무사회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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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최철이)는 지난달 28일 농심호텔에서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정영학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양준 부산가정법원장, 권순호 부산회생법원장 등의 외빈과 4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산지방법무사회 장관형 회원은 부산지방법원장 공로패를, 하다현 연제구 거제1동 소속 공무원은 부산지방법원장 표창장을, 박기초 회원은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공로패를, 하상봉 회원은 부산가정법원장 공로패를, 박성진 회원은 부산회생법원장 공로패를, 한정심 회원은 대한법무사협회 표창장을 공익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또 최철이 회장이 부산지방법원 김창환 법원주사 외 5명에게 감사패를, 김우영 법무사사무원 외 3명에게 모범사무원 표창장을 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법무사회는 부산가정법원이 추천한 청소년회복센터 6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최철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법률전문가로서 전세사기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공익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2부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각 회계별 결산승인과 2025 회계연도 각 회계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이어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회장 및 감사 입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은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치곤 법무사가 제21대 회장에 안재문·김우규 법무사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음이 선포됐다. 나머지 임원은 당선된 회장이 수일 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선출하는 것으로 위임 결의하고 정기총회가 끝났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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