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샘도서관, ‘나의 서사 완성하기, 소설 창작 프로그램’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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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 금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6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설 창작을 주제로 한 ‘손바닥 소설 한 편 – 나의 서사 완성하기’ 프로그램은 도서 창작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합평과 퇴고를 거쳐 작품을 완성한 후 출간하는 강습 과정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작품 출간을 기념하는 수강생 출간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소설 창작 프로그램은 수강생 본인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삶에서 인상 깊은 장면을 제재로 삼아 자기 서사를 구성하고 나의 일상을 한 편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동안 오롯이 ‘나’를 만나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김리안·명수현)님이 이론에서부터 퇴고 과정까지 함께하며 출간기념회를 포함해 총 13회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기획에서부터 편집, 제본까지의 모든 과정을 거쳐 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금샘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6. 4.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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