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2동, 살 맛 나는 희망 ‘찬’ 쿠폰 지원 사업 진행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김선희)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수), 복지통장(회장 노유주), 협약업체 반찬왕과 칠첩공주(대표 이상숙)와살 맛 나는 희망 ‘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약 업체(반찬왕과 칠첩공주)로부터 할인을 받아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5월에는 저소득 식생활 취약계층 20세대에 5만 5천 원의 반찬 쿠폰을 일괄 지원하고, 6월부터 11월까지는 반찬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 위기가구 등 20세대에 수시로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옥자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반찬”이라며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반찬 쿠폰 전달로 식생활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반찬 쿠폰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