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주)램월드, 부산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성금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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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주)램월드(대표 김황배)에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재난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램월드(부산 강서구 소재)는 2015년에 설립한 매출액 160억 규모의 양고기 등 축산물 공급 전문 업체로, 호주 현지 프라임 냉장 양고기 메이저 업체인 JUNEE 브랜드 등과 협업해 고품질의 양고기를 국내에 유통하면서 성장해온 기업이다.

램월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로 매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에 의료, 주거, 교육 분야에서도 큰 후원을 하고 있다.

김황배 램월드 대표는 “관심조차 드물던 양고기 시장에 뛰어들어, 오랜 시간 도전과 어려움을 견디며 저변을 넓혀왔다”면서 “사업의 성장은 우리만의 성취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덕분이라 생각하고 이 마음이 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후원금은 재난 이재민 지원 및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희망나눔 성금 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051-801-4011~3)로 문의하면 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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