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충렬사 참배
6·25전쟁 75주년 및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행사 성공 기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4일 동래구에 위치한 충렬사를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시청년협의회장 등 부산 각 구·군지회 청년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충렬사에서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충렬사 참배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6·25전쟁 참전 UN전몰 용사 제28회 추모제’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사전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국가안보 의식 고취’라는 핵심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지역 사회의 국가관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한춘 지부회장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참된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인 시청년협의회장은 “청년 세대가 중심이 되어 나라 사랑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다가오는 6·25 추모제와 전국대회가 국민적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뜻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