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인식개선 캠페인
부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돌볼 수 있도록 돕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목요일 주 3회 운영되며, 정신건강 검진을 비롯한 일대 일 상담,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못골시장, 이마트 문현점, 지하철 2호선 대연역, 유엔평화공원, 남부환경체육공원 등 남구 주요 지역에서 펼쳐지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 센터의 2차 상담과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