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부산동래, ‘제20회 중증장애인 행복한 세상 나들이’ 후원금
[출고복사] 북구장애인 건강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신옥희·건협부산동래) 지난 5일 (사)부산광역시 북구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제20회 중증장애인 행복한 세상 나들이’ 행사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외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절된 만남을 회복하고, 사회적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건협부산동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향후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자립 지원 활동,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옥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검진, 예방의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구장애인협회 관계자는 “20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세상 나들이’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특히 건협부산동래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뿐 아니라, 건강 증진 교육, 질병 예방,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