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전통시장 장바구니 나눔 행사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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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이하 재단)은 지난 9일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상인연합회)와 함께 부산 부전상가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과 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1회용품 절감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장바구니를 받은 한 시민은 “재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가 꼭 필요했는데 좋은 취지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재단은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신용보증제도를 소개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부산시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례보증’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친환경 소비 문화의 가치를 나누고, 재단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현장에서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자리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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